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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부천시청 제공) |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최근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그냥 생활수리 해드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냥 생활수리 해드림’은 형광등 교체, 문고리·방충망 보수, 수도꼭지 누수, 콘센트 점검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생활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전담반을 구성해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생활수리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방문 과정에서 생활이 어렵거나 외로움·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지원 대상은 일상적인 생활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은둔·고립 1인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가구당 5만원 이내의 소규모 생활수리를 지원한다.
시는 기존 저소득층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구분하고,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대상자가 동의할 경우 방문과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027년 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사업 운영 결과와 시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향미 복지정책과장은 “‘집으로 그냥드림’, ‘안부살핌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외로움·고립 위기가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며 “‘그냥 생활수리 해드림’도 일상의 작은 불편을 살피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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