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구조불량등 1778건 시정조치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5 16: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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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3089대를 합동 점검해 구조 및 장치 불량 등 1778건을 시정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지난 4~5월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운영부터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운전자와 동승보호자의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2만721대 가운데 14.9%에 해당하는 3089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구조 및 장치 불량 등 1778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12건, 안전교육 미이수 9건,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13건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원상복구명령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에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영유아 갇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오는 9~10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교육부는 상반기 점검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꼼꼼히 살펴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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