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51.7만마리 최다 폐사
[안동=박병상 기자] 올해 경북 동해안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장 물고기 피해가 260만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4~31일 도내에서는 물고기 약 263만5000마리(26억2000만원)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
피해 물고기는 강도다리가 258만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지역별 피해는 ▲포항 251만7000마리 ▲울진 7만7000마리 ▲영덕 4만마리 순이다. 경주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피해 규모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4년 300만5000마리(약 27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경주∼울진 연안에는 지난 8월10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고수온에 따른 양식 어류 피해 신고가 조금씩 줄긴 하지만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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