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일 수락산 선셋음악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16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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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품은 수락산서 희망·사랑·용기를 노래하다
▲ 수락산 선셋음악회 포스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수락산 선셋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정부가 코로나19의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3년 4개월로 막을 내린 팬데믹 기간을 잘 버텨준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원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최백호 ▲한국 소프트 락을 대표하는 이치현과 벗님들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박창근 ▲포크음악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박학기 ▲파워풀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HYNN(박혜원)이 출연한다.

가수별로 희망, 사랑, 용기, 인내를 주제로 한 무대를 준비했으며, 선셋음악회를 찾은 구민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있다.

앞서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음악회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문의전화가 이어졌으며, 사전 예약 3000석이 당일 모두 마감됐다.

사전 예약자는 공연일인 20일 오후 3시부터 현장 매표소에서 사전예약 확인 문자 및 본인 및 동반 1인이 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후 티켓(입장팔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입장은 오후 5시부터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공연장 옆 축구장에는 사전 예약에 성공하지 못한 구민과 타 지역 사람들을 위한 현장석을 마련했다.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티켓 없이 오후 5시부터 출입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와 관련된 문의는 노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연이 이뤄지는 수락산 스포츠타운 및 인근 지역의 특성상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갖는 음악회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수락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을이 지는 경치를 즐기며 구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무허가 건축물과 폐기물 무단 적치로 몸살을 앓던 수락산 자락을 구민 여가시설로 다시 꾸민 곳으로,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총 3만여㎡ 규모에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및 소프트테니스장과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하고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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