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 '장애학생 안전 지킨다' 특수교육기관 한국우진학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6 1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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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대피능력 향상 및 교사·활동보조인 초기 대응역량 강화
▲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5일 특수교육기관인 한국우진학교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체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능력을 높이고 교사와 활동보조인의 대피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180명과 교사·활동보조인 70명 등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체장애 학생의 인지 및 이동 특성을 반영한 이론교육과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119 신고방법 익히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 ▲학생 대상 야외 소화기 사용 체험 ▲교사·활동보조인 대상 휠체어 이용 학생 대피 지원 방법 및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 등이다.

특히 발달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였으며, 학생들은 야외에서 소화기 사용을 직접 체험하며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교사와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는 장애학생 대피 지원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을 진행했다.

한국우진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화재안전을 친숙하게 배우고, 교사와 활동보조인도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태미 마포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장애 학생들은 상황에 따라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기관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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