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독사 위험군 2708명 발굴··· 노년층 49%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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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22개 시ㆍ군 조사
중장년층 45%ㆍ청년층 5.5%... 고위험군도 1.2%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까지 4개월간 22개 시ㆍ군 1인 가구 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 기획조사’를 해 고독사 위험자 2708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노년층이 1341명(4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ㆍ장년층 1217명(45%), 청년층 150명(5.5%)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 정도별로는 저위험군이 2257명(8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위험군은 418명(15.4%), 고위험군은 33명(1.2%)으로 조사됐다.

이번 기획조사는 체납, 자살 위험, 알코올 질환, 치매 등 고독사와 연관성이 높은 위기정보 27종 가운데 1개 이상이 확인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이·통장 등 지역 인적안전망이 고독사 위험자 판단기준에 따라 위험 여부를 확인했으며, 위기정보가 3종 이상 중복되는 가구는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와 위기상황을 살폈다.

발굴된 위험자에게는 생애주기와 위험 정도를 고려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정기적 안부 확인과 함께 청년층은 마음 회복과 일상 회복, 중ㆍ장년층은 관계 개선과 건강관리, 경제적 자립, 노년층은 돌봄 연계와 사회참여, 안전 확인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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