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기가구 맞춤형 돌봄 순항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8 16:0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통합돌봄 지원회의 24회 개최
노인ㆍ장애인 44명 지원 심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복지·보건 분야와 읍·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지원회의를 지난 2025년부터 24차례 열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군은 최근 달빛청춘마루 대회의실에서 제24차 통합돌봄 지원회의를 열고 대상자 44명의 건강상태와 생활여건, 돌봄 욕구 등을 살펴 개인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통합돌봄 지원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보건의료·주거·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결하기 위한 협업 창구다.

군은 지난 2025년 10차례에 이어 올해 14차례 등 지금까지 24차례 회의를 열었으며,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지원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돌봄추진단과 복지 관련 부서, 보건소, 11개 읍·면, 장애인복지관, 노인·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노인 42명과 장애인 2명 등 44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원계획과 기존 서비스의 변경·종결 여부를 논의했다. 신규 대상자 37명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기존 대상자 5명은 변화된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조정했으며 2명은 서비스 종결 여부를 살폈다.

대상자 발굴에도 지역의 여러 기관과 돌봄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읍·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생활지원사 등이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통합돌봄으로 연결한다.

실제 돌봄이 필요한 장애아동 가정에는 행정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지원방안을 논의해 가사서비스와 맞춤운동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가정의 상황과 돌봄 필요 정도를 함께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정내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