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 18일 이육사 탄생 119주년 기념 문화제 ‘푸른 하늘에 다을드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15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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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학을 재조명하다
▲ 이육사 탄생 119주년 기념 문화제 ‘푸른 하늘에 다을드시’ 포스터.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이육사 탄생 119주년 기념 문화제 '푸른 하늘에 다을드시'를 개최한다.


이육사(李陸史, 본명은 원록源祿, 1904년 5월18일~1944년 1월16일)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민족시인이자, 조국을 되찾기 위해 중국과 조선을 오가며 항일독립투쟁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독립운동가이다.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구청과 문화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2016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간 이육사'와 '이육사 예술공원'이 무대로 행사가 펼쳐져 이육사의 삶과 작품을 더욱 뜻깊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명은 이육사의 시 <교목>의 한 구절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푸른 하늘로 대표되는 이상향을 지향하는 숭고한 정신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본 행사에서는 음악과 낭독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된다.

먼저 지역연고 예술단체 노는여자(노래하는여자)가 ‘광야에서’, ‘사랑이 떠나가네’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다음으로는 이육사가 벗 신석초에게 보낸 두 편의 편지와 인장이라는 소품에 대해 쓴 수필 ‘연인기’를 배우 문호진과 안민영이 낭독한다.

마지막으로는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프랭키가 이육사의 시에 음을 붙여 만든 노래, ‘교목’, ‘청포도’ 등을 들려준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대행사로 퀴즈 체험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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