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오는 10월까지 음악분수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5-02 16:52: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당현천 음악분수.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지역내 당현천 저녁 산책길에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저녁 산책길, 구민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지난해에도 물과 빛,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음악분수는 지하철 4호선 인근인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해 있으며, 가로 20.5m, 세로 5.5m 규모로 총 303개의 노즐에서 쏘아 올리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특히 높은 아파트 사이로 최대 25m 높이까지 물줄기가 솟구쳐 오른다.

올해에는 신곡 10곡(This is me’, ‘Stay’, ‘시작’, ‘Born a Winner’, ‘사건의 지평선’, ‘캔디’, ‘우리들의 블루스’, ‘happiness’, This is we do it’, ‘엉덩이’)을 포함해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 총 22곡에 맞춰 제작된 영상이 워터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음악 '엉덩이'에 맞춰 구민들의 댄스가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매일 6곡씩, 지루하지 않도록 요일마다 다른 구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29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1일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까지는 오후 8시30분, 9월에는 오후 8시,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단,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며 기상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콘텐츠(영상, 노래), 운영 등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음악분수 운영시간에 배치하기로 했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당현천 음악분수는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라며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분수쇼가 구민들의 빡빡한 삶에 쉼과 여유를 되찾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