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올 따겨사업 성금 39억7000만원 모금 ‘역대 최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23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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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에 잇단 나눔의 손길… 사회적 약자와 따뜻한 동행
▲ 기부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화곡본동시장협의회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022년 11월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39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2022년 11월15일부터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현금 11억5700여만원, 현물 28억1290여만원 등 총 39억7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모금액인 34억5000여만원보다 5억1700여만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구는 사업기간 동안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릴레이'와 '사랑의 저금통 동전모으기' 등 다양한 방식을 모금활동을 펼쳤다.

기부나눔 릴레이에는 총 613명이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알리며 2억9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뒀다.

또한 사랑의 저금통 동전모으기 사업에는 지역내 158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170여만원을 저소득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20개 동주민센터를 통한 주민들의 기부행렬이 더욱 뜨거웠다.

동주민센터를 통한 기부금액은 21억68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7600여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발산동에 거주하는 94세의 한 노인은 허리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와중에도 직접 뜬 손수세미 10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구는 이번 모금한 성금과 성품 중 31억4700여만원을 지난 겨울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남은 성금 8억2200여만원은 올해 11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는 강서구를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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