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교육진흥원, 전북대 RISE사업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AI교육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20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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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직무별 과정에 86명 참여… 종합만족도 9.39점
"현업 기준으로 나눈 커리큘럼이 주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되면서 대학이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AI 재교육을 직접 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한국AI교육진흥원(원장 유소영)이 함께 운영한 'AI 활용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6월 전 과정을 마쳤다.

이번 중소기업 재직자 AI교육은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전북대 공과대학 8호관과 정보혁신처 교육동에서 진행됐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76명을 포함해 총 86명이 참여했다.

설계의 핵심은 직무 분류였다. △AI 기본 △엑셀 업무자동화 △경영·사무지원 △보고서&PPT 제작 △R&D·기술 △생산·품질 등 여섯 개 트랙을 두고 참가자가 담당 업무에 해당하는 과정만 듣도록 했다. 각 과정에서는 ChatGPT의 GPTs, Gemini의 Gems, 노트북LM(NotebookLM), Codex 등으로 참가자가 실제 쓰는 업무 문서와 데이터를 다루고 자동화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 후 74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5점 척도 4.69점(10점 환산 9.39점)으로 집계됐다. 6개 과정 중 5개가 9.4점(10점 환산)을 넘었고, 경영·사무지원 과정은 5점 만점을 받았다. 한국AI교육진흥원은 과정별 만족도와 참가자 의견을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사업단에 제출했고, 수료증도 발급했다.

유소영 원장은 "대학 산학협력단 AI교육과 RISE사업단 AI교육은 도구를 순서대로 가르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어떤 직무의 어떤 업무에 어떤 도구를 붙일지가 설계의 출발점"이라며 "재직자는 배운 것을 다음 날 바로 써야 하는 만큼 지역 산업 구성에 맞춰 생산·품질 등 현장 직무 과정을 특화했다"고 말했다.

한국AI교육진흥원은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의 RISE사업단·산학협력단과 함께 학생·재직자 대상 AI교육과 AI자격증과정을 운영해 왔다.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심화 과정으로 연계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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