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설 전진기지 1곳 추가··· 급경사 도로등에 도로열선 도입 예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7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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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대책 시행
▲ 지난 15일 유동균 구청장이 '21·22년 제설대책 추진 발대식'을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21·22년 제설대책 추진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대책 추진에 앞서 구는 '눈(雪)으로부터 안전한 마포' 만들기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본부에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등 제설장비(51대) 점검과 제설도구의 배부·비치를 완료하는 한편,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염화칼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920여톤의 친환경 제설제와 소금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 제설대책은 상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 인프라를 확대, 제설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마포대교 북단에 제설전진기지를 1곳 추가 설치해 급경사가 많아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공덕동, 아현동 등 '마포구 갑' 지역의 제설 초동 대응에 힘쓴다.

또한 급경사 도로와 상습결빙 지역 등 5개의 제설 취약지역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 23대를 설치했으며, 노고산동 117-31일대 등 3곳의 1차로에는 도로열선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효과를 검증한 후,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10월 사전 시연회를 통해 동주민센터 제설담당자, 현장 작업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소형살포기, 자동살포기 등 3종 6개 제품의 현장 맞춤형 신규 제설장비 보급도 완료했다.

아울러 올해는 골목길과 이면 도로 등에 설치된 850여개의 제설함의 제설제 보급을 민간용역으로 확대해 동 주민센터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는 역량을 총동원해 제설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의 참여가 '눈(雪)으로부터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니만큼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구가 벌이는 제설 작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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