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홍보대사에 세계적 안무가 카니 위촉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8 17:16: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이현재 시장(왼쪽)과 카 씨(오른쪽)가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Kany Diabate Ahn)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카니씨에게 위촉패와 홍보대사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니씨는 오는 2028년 9월까지 2년간 하남시의 주요 문화·예술 축제와 도시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K-컬처 도시 하남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 세네갈계 안무가인 카니씨는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쇼와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투어에 참여한 퍼포먼스 디렉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의 안무를 총괄했으며, 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지수와 VIVIZ(비비지), 샤이니 키 등 K-POP 아티스트들의 안무 디렉팅에도 참여했다.

특히 현재 하남 위례에 거주하는 하남시민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 등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시는 카니씨의 글로벌 인지도와 감각을 활용해 주요 문화사업과 K-컬처 복합 콤플렉스인 ‘K-스타월드’ 등 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숏폼 영상과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나선다.

카니 씨는 “하남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기 좋은 하남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 설레고 뜻깊다”며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하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전 세계에 즐겁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