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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센터에 수거돼 있는 커피박.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커피찌꺼기(커피박) 수거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다 적극적인 수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내 커피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박 38.9톤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했다.
커피박은 커피 특유의 향을 갖추고 있어 악취가 나지 않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기 때문에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사용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는 기존에 직접 지역내 다량배출사업장 16곳을 지정해 수거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거를 위해 관악봉천자활센터를 수거 대행업체로 지정한 데 이어 수거 대상지도 지하철역 주변 커피전문점 100곳으로 확대했다.
커피전문점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전 0시 사이 투명한 봉투에 커피박을 담아 내놓으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센터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방문수거한다.
구 관계자는 “커피 문화 활성화로 늘어나는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면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들로 재활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커피박 수거 대행업체를 지정함에 따라 저소득층 자립 및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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