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년 예산 7392억··· 올해比 10.35%↑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7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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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억 들여 노인·장애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복지사각지대 해소에 3825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7392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봉구가 2022년에 편성하는 예산안은 7392억원이다. 이는 올해 6698억원보다 694억원(10.35%)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구는 경제활력도시를 위해 272억원을 투입,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기금 조성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교육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서는 3825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이 증액됐으며,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에 이어 2022년에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새롭게 지원된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 시행으로 2022년 모든 출생아부터는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466억원을 투입, 방학2동과 창1동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주요 장기미집행 도로 개설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2년 3월에는 방학3동 한옥도서관이 완공됨으로써 주변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교육도시를 위해 197억원을 편성하고, 구민들의 지역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대형 공연장을 갖춘 도봉문화예술회관 기반 조성에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456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필수예방접종 무료 지원과 쌍문동 실내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등 구민이 건강한 삶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을 위해 도봉구청과 구민회관 앞에 스마트 쉼터 2곳을 우선 조성한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및 탄소공감마일리지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비를 반영해 미래형 경제구조로의 전환도 준비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2022년도 예산 편성은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맞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뒷받침하기 위한 확장적 예산안을 편성했다. 적극적 재정 운용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수단을 활용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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