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작··· 상담관 역량 강화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4-19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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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는 통합 복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동 복지상담전문관 121명이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복지상담 5대 슬로건'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구 자체적인 선제대응이 필요하다"며 "상담역량 강화는 위기상태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복지신청주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슬로건을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개발했다. 사회복지실천론 중 관계의 7대 원칙(Biestek)인 개별화, 의도된 감정표현, 통제된 정서적 관여, 수용, 비심판적 태도, 자기결정, 비밀보장을 바탕으로 복지경력 20∼30년차 선배들의 상담 비법을 녹여냈다.

복지상담 5대 슬로건 제목은 '나는 용산구 마음복지 상담관입니다’으로 내용은 ▲세심하게 : 얼굴표정, 시선, 목소리톤, 기분을 세심하게 관찰하기 ▲확실하게 : 내담자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해하기 ▲알기쉽게 : 제도와 서비스 내용을 쉬운 말로 알기 쉽게 설명하기 ▲가능하게 : 필요한 급여, 서비스, 복지안전망 등 가능한 자원 찾기 ▲꼼꼼하게 : 초기상담 등 단순한 내용이라도 꼼꼼히 기록하고 관리하기 등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에서 초기 복지상담을 담당하는 근무자가 매일 민원 응대 시 숙지하고 활용하도록 슬로건을 소형 거치대 형태로 배포한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평소 복지 대상이 아닌 분들은 상담을 받아볼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족보다 가장 먼저 동 복지상담관을 떠올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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