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1월까지 근현대사 역사 체험프로 운영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23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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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위치도.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습득한 미션지를 활용해 단서를 찾아내 임무를 수행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근현대사 추리여행,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이동 솔밭 근린공원에서 시작하는데 공원에 있는 솔밭숲속문고에서 미션지(QR코드)를 찾으면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조선독립숙의도의 비밀을 찾는 A코스와 밀서를 찾는 B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뒤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A코스를 선택할 경우 솔밭공원에서 봉황각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향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지점인 봉황각에서 3.1운동을 싹틔운 민족 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이 조선독립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B코스를 선택할 경우 4.19전망대와 근현대사기념관을 지나 이준열사묘역에 도착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주장하기 위해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던 이준열사묘역에서 당시 국권회복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스마트폰만 있다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단, A코스의 경우 종교시설이 문을 닫는 오후 4시 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미션을 완료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 다음달 첫째 주에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추리여행은 근현대사의 보물과 같은 강북구의 역사유적들을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북구가 가진 천혜자원과 역사의 산실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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