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을지연습 비상대응체계 집중 점검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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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지난 18일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8회째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의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비상 대비 훈련이다.

군은 연습 첫날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임무와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상황별 조치, 비상기구 운영 등 초기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번 연습에는 군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등 5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김철우 군수가 주관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주요 시설의 위기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해 무인기(드론) 공격과 사이버공격, 주요 기반 시설 피해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상황 발생부터 보고·전파, 주민 보호, 시설 복구까지 기관별 조치 사항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연습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자체 연습을 추진했다.

직원별 전시 임무와 부서별 역할을 사전에 숙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행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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