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노후상수관로 개선’ 국비 50.5억 확보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7 2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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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등 5.65km 전면 정비… 밸브실 16곳 개선
이달 1차 착공…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 추진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기반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노후 상수관로(배수관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와 적극 협의한 결과, 국비 50억53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281억1400만원 중 시비 재정 부담을 18%가량 절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가능동, 의정부1동, 신곡1동 일원의 30~40년 된 노후 배수관로 5.64km를 전면 정비하고 밸브실 16곳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1차분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관망 관리와 시설 개선 노력을 통해 유수율을 약 95%까지 끌어올렸지만 오히려 환경부의 노후관 정비 지원 기준(유수율 85% 미만)에 해당하지 않아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시는 단순한 관로 노후화를 넘어 지반 침하와 대형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도심 싱크홀 예방사업’으로 발상을 전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득한 끝에 올해 신설된 싱크홀 예방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

총 국비 50억5300만원 중 내년도 사업비 7억5800만원이 우선 배정(사전 통보)됐으며, 시는 이를 2027년도 본예산에 차질 없이 편성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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