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찾아 생활현안 해법 모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3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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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잔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에 참여한 이민근 시장(앞줄 가운데)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고잔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을 진행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동행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고잔동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담당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현장인 화정천 일원에서는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하천 준설 필요성, 하천변 화초 식재 대신 제초작업을 확대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화정천에 대해 매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2027년 상반기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 경관 및 관리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 제초작업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두 번째 현장인 고잔동 603번지 상가 앞 보도블록 반복 침하 현장을 찾았다. 주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보수가 이뤄졌음에도 침하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보도침하 구간과 인접한 하수관로의 파손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자체 도로보수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이 매일 걷고 이용하는 하천과 보행로의 작은 불편도 중요한 생활 현안”이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의 원인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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