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노인·아동 독감 백신 접종 당부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5-01-07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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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백신 접종.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전국적으로 고열과 기침 등을 동반한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도로 유행함에 따라 백신 접종과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52주차·12월 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이었다.

1주 전인 51주차 1000명당 31.3명과 비교하면 136% 급증했다. 이는 예년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지만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많았다. 13~18세 환자는 1000명당 151.3명이었다. 이어 7~12세가 137.3명, 19~49세 93.6명, 1~6세 58.4명, 50~64세 45.7명 순이었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30일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임신 확인 서류(임신부) 등을 지참해 지역 지정 의료기관 147곳을 방문하거나 전국 지정 의료 기관을 찾아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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