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종합행정타운등 3곳에 디지털 게시판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03 15:25: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에 설치된 디지털 게시판 화면을 넘기고 있는 주민의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정홍보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구민 만족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 종합행정복지타운을 비롯한 지역내 3곳에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3면 ▲용산역 광장(한강로2가 421 일대) 4면 ▲용산2가동 주민센터(신흥로 90) 1면 등 3곳에 총 8면의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은 1면당 55인치 터치스크린과 구조물을 포함 가로 1m×세로 2m 크기다.

종합행정타운, 용산2가동 주민센터 게시판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광장 게시판은 대중교통 첫차 막차시간을 고려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 게시판의 주요 기능은 고시공고문 게시와 구정 홍보 두 가지다.

구 종합행정타운에 위치한 게시판 3면 중 1면을 통해 고시공고문을 게시하고 나머지 7면은 구정 홍보에 활용한다.

고시공고문은 그동안 종이 문서를 출력해 게시해 왔다.

이번 디지털 게시판 설치로 담당자가 원격으로 게시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게시 기간을 설정해 송출하면 자동으로 게시, 삭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정 홍보 게시판으로 활용되는 나머지 7면도 원격 관리, 사용자 조작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웠던 노인이나 시각 장애인 도 보다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밀했다.

아울러 게시판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조작해 이용자가 직접 ▲공고문 확대 ▲페이지 넘기기 ▲읽어주기를 실행할 수 있다.

공고문 중 하나를 선택하면 화면이 확대되고 양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페이지를 넘길 수 있으며, 하단의 '읽어주기' 버튼을 누르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도 있다.

또한 구는 디지털게시판 훼손 방지 등을 위해 24시간 게시판 화면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시설물 관리에도 힘쓴다.

구는 향후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실종자 찾기 등 긴급 안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올 하반기에는 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 등을 분석해 디지털 게시판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신속하고 편리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구민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