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10억 들여 2026년까지 21개洞 공중케이블 65% 정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03 15:20: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민대표등과 현장추진단 구성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공중케이블 정비 5개년 계획(2022~2026년)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주민 430명을 대상으로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 70% 이상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확대에 공감하는 등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 전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우선정비구역 15개동 40개 구간, 수시정비구역 21개동 40개 구간을 선정, 회선의 노후도 및 무질서도가 심한 지역부터 순차적·단계별 정비를 추진한다.

2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총 정비 계획 물량은 전주 및 통신 등 6825본, 375㎞이다.

21개 동을 아우르는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26년에는 전체 정비대상 물량의 65% 정비를 달성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동 주민대표와 동 주민센터 직원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현장추진단을 구성해 정비사업 관련 주민협조와 현장 지원, 민원해소 등 지역주민과의 협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원룸, 단독주택 등 여러 세대가 밀집된 거주형태와 1인 가구, 청년가구 등으로 인한 높은 인구 유동성으로 공중 케이블의 지속적인 증가와 회선의 난립이 심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기존의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및 수시 정비 방식에서 체계적인 계획을 통한 단계적 정비로 방향을 전환,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공중케이블정비 및 기반고도화 2차 중장기종합계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불량공중케이블 정비지원 사업에서 구 전역을 포괄하는 정비물량을 확보, 단계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가 시급한 공중케이블 민원은 공중케이블정비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