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기센터, 농가 맞춤형 재해예방 컨설팅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9 17: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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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115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농가당 3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보건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관리자는 농가의 작업장과 농기계, 농자재 등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농기계 사고와 추락, 농약 중독, 화재 등 주요 사고 유형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농가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 요인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센터는 공통·맞춤형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가에는 농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최근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농가에 냉풍 조끼와 응급키트를 보급하고, 한낮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특보 단계별 행동요령을 지도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단위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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