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달 13일 친환경 구민 나눔장터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4-26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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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

참가자에게는 3㎡ 규모의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파프리카를 이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를 운영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환 캠페인’이 진행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2회차 나눔장터는 오는 5월13일, 3회차는 6월10일에 개최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시 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5월1~8일, 3회차는 5월29일~6월5일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38개 팀을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나눔장터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 이웃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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