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신 의원, “경서3구역 도로개설 특혜 의혹 밝혀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3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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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경서3구역 지구외 도로개설 사업 용역업체 선정 특혜 의혹 제기

 서해구의회 정영신 의원 [사진=서해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해구의회 정영신 의원이 2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서3구역 지구외 도로개설 사업을 둘러싼 용역업체 선정 과정의 특혜 의혹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경서3구역 지구외 도로개설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간선도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나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부실 설계에 따른 공사 지연까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강범석 청장 재임 당시 전임 서구청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2억 원을 사업 시행자에 투입하고 용역업체 선정 권한을 시행사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업체 선정 과정의 적정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왜 민간에 맡겼는지와 업체 선정 권한까지 넘긴 것이 적절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선정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확보됐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계 용역의 부실 문제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정 의원은 “해당 업체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과정에서 연약지반과 지장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는가 하면 미흡한 설계 과정이 결국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약지반과 지장물에 대한 사전 조사 등은 토목 설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사업 당초 기본적인 조사와 검토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용역 결과에 대한 전임 서구청의 관리·감독은 적정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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