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 철새도래지 생태복원 사업 탄력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5-01-21 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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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사업에 선정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비 9억 전액 국비 확보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8200㎡ㆍ사업비 4억5000만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서식 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에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2000㎡ㆍ4억500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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