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재택치료자 가족에 안심숙소 무료 제공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04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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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달부터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 무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돼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3월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가족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객실이 구비돼 있고,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숙소이므로 일반투숙객은 이용할 수 없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최대 8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다. 이처럼 숙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가 유일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족동반격리자 최초 모니터링 시 요청하거나 직접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재택치료전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 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며 "광진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불편함과 불안을 없애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민 여러분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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