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큰 호응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07 16:13: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개소 두달만에 1730명 이용
법률·노무등 상담프로 추진
[안산=송윤근 기자] 민선 8기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내 배달, 택배, 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2022년 12월27일 문을 연 이후 두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업무 중 쉼터를 찾은 것이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곳인 만큼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업무 간 이동 중 편하게 찾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추위가 극심했던 지난 겨울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해왔던 이동노동자들에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휴게공간에 더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ㆍ노무ㆍ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