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맨발산책길에 온실형 ‘방한 시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1-27 16:43: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병목안공원에 조성
160m 캐노피·비닐막 설치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 맨발산책길에 동절기 방한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맨발산책길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4년 조성된 병목안시민공원 맨발산책길 구간에 총 160m 길이의 지붕 캐노피와 방한 비닐막을 설치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체온 유지와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방한 시설물 설치로 사계절 시민들이 맨발 산책을 통해 신체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2025년 12월 동안구 비산3동 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2025년까지 병목안시민공원 등 총 14곳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명학공원 등 4곳에 맨발산책길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