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9일부터 금·토요일 ‘공예장터’ 운영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5 1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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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공예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14일까지 와이스퀘어 앞 공개공지(도봉로 52)에서 정기 플리마켓 ‘주말공예장터: 공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강’은 ‘공예하는 강북인들’의 줄임말로, 지역 공예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하는 공예 특화 플리마켓이다. 공예인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열린 주말공예장터에는 총 188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정기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공예인과 주민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장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섬유·도예·가죽·목공예·금속·캔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인이 참여하며, 동일 분야 공방의 중복 참여를 최소화해 매회 5~6개 팀이 각기 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장터를 찾을 때마다 새로운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예 분야와 활동 권역이 다양한 공예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공예인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만 휴가철과 무더위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29일까지, 공예문화축제 기간인 10월23일부터 24일까지는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말공예장터 ‘공강’은 지역 공예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예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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