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서 ‘고용부장관상’ 영예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0 1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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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우수사업 동시 석권
청년고용률 서울시 2위 기록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지역 일자리 분야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구가 2025년 추진한 일자리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지난해 총 1만37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1.8%를 달성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비 160억원과 시비 2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8217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선발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 노동사업 3개 선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청년 고용률 59.4%를 기록하며 자치구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출범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서는 노인 고용률 상승폭 자치구 1위를 기록하는 등 민생 고용안전망을 강화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관악S밸리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벤처·창업기업 전담 지원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하고, 지역의 청년 인적 자원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고용 기반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3.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악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일자리 고도화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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