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외국인 밀집 지역 洞주민센터 3곳에 통역 인력 배치 ‘서울 최초’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16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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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신속한 민원처리 기대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동주민센터에 통역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12월 말 기준 구 전체 주민 중 외국인 주민은 10.57%로, 이 중 97%가 중국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구는 지난 2월 말 한국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사용이 가능한 전문인력 3명을 채용했다.

중국어 가능 인력은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등 총 3개 동에 투입됐으며, 이달 2일부터 하루 4시간, 주 5일 동주민센터에 상주하며,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 2동과 구로4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리봉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구는 근무시간 및 근무인원과 관련해 필요 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구로구의 핵심 철학인 ‘따뜻한 동행’의 일환”이라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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