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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용답동 도시 재생 골목의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용답동 골목길을 전면 재정비하는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년에 걸쳐 완성된 사업지는 용답21길 일대 연장 801m, 면적 3만3205㎡의 골목길로, 재생사업을 통해 밝은 색감으로 쾌적하게 정비됐다.
해당 사업지는 저층 주거 밀집 지역으로 대부분의 골목이 폭 3.5m 내외로 이뤄져 있고 준공된 지 20년을 넘은 주택이 90% 이상인 곳이었다.
또한 약 1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 수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2호선의 용답역의 철로 옹벽으로 한층 더 어두운 분위기의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골목길을 보존하면서 노후된 마을 정주환경을 보강하기 위해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 선정(2018년 8월)에 따라 2019년 일부구간(122m) 시범사업 실시 후 주민의견 수렴과 개선방향 보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전 구간 개선공사에 이어 올해 공유마당 조성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균열과 패임이 많고 어두운 분위기의 아스팔트 바닥을 밝은 분위기의 보차혼용 보도블럭으로 포장했으며,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1.2m의 낮은 담장과 대문 설치로 좁은 골목길을 시각적으로 넓혔다.
막다른 골목길에 면한 두 집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조성한 공유마당과 공유계단은 공간적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공유계단에 밝은 색채를 적용해 한층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높다란 철로 옹벽을 마주하고 있던 노후 주택 4채를 매입해 어린이들에게는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인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의 바닥재는 밝은색의 고무마감재를 적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목재 놀이기구와 푸른 정원으로 꾸며 분위기 또한 한층 화사해지고 여유로워 보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줄 고보조명 설치와 함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용답초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의 펜스도 교체하고 쓰레기 배출안내판 설치를 통해 무단투기도 방지했다.
또한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높은 동의 특성을 고려해 안내판에는 영어, 중국어로도 설명하는 QR코드를 추가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
아울러 평범했던 도로명주소판을 골목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 주소판으로 교체해 해당 골목길만의 특색을 부여했다.
이밖에도 하수관 개량과 홈통정비로 주민의 불만도가 가장 높았던 골목길 악취와 원활하지 못한 배수 문제를 해결했으며, 좁고 음침한 골목길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하고 폐쇄회로(CC)TV도 추가 설치해 안심할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골목길의 밝고 정겨운 분위기만큼 주민들 간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용답 어울림 골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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