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5일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씩 지원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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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5.5억 투입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무더위가 이어진 데 이어 8월 초에도 강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비 약 5억5000만원 투입해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7일 기준 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만1000가구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인한 뒤 오는 25일 가구주의 대표계좌로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계좌 입금이 어려운 가구에는 확인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한다.

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절차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냉방비 부담까지 겹치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겨울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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