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협력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7: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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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조직위등과 협약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4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2지구 및 지역내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서울은 지난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리는 것은 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구는 민선 9기 신설한 종무팀을 중심으로 종교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포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2지구장 김현 신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장원석 신부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을 모은다.

구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구에는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한강 순례길'과 '절두산 순교성지'를 비롯해 청년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홍대 등 다양한 종교·문화 자원이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신앙과 함께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의 총괄 주체로서 정책 수립과 사업 전반을 조율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2지구와 지역내 성당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참가자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교구대회를 거쳐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가 열린다. 행사 세부 일정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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