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 신제품 ‘르 셀 디세이 퍼퓸’ 론칭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0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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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파도와 용암 충돌 현상에서 영감…조향사 쿠엔틴 비슈 참여
▲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르 셀 디세이 퍼퓸(LE SEL D’ISSEY PARFUM)’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가 차가운 파도와 뜨거운 용암이 부딪히는 자연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 향수 ‘르 셀 디세이 퍼퓸(LE SEL D’ISSEY PARFUM)’을 출시했다.

‘르 셀 디세이 퍼퓸’은 바다와 대지가 맞닿는 순간 형성되는 소금의 에너지를 향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솔트 어코드와 샤프란이 첫 인상을 형성하고, 마린 시위드와 다크 우디 노트가 묵직함을 더한다. 이어 앰버 어코드와 오크모스가 어우러져 선명한 다크 우드 향의 잔향을 남긴다.

신제품 개발에는 조향사 쿠엔틴 비슈(Quentin Bisch)가 참여했다. 쿠엔틴 비슈는 마린 노트의 투명함과 우드·앰버의 따뜻함을 대비시켜 입체적인 향의 구조를 완성했다.

보틀 디자인은 블랙 솔트 크리스털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채택했다. 스모키한 블랙 캡과 브라운 그라데이션 글라스를 적용해 자연의 상반된 에너지가 만드는 균형감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이세이 미야케 관계자는 "르 셀 디세이 퍼퓸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극적인 대비와 균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라며 "차가움과 뜨거움, 투명함과 깊이감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향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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