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4일부터 야시장 축제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3 14: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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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제공·무료 포토 이벤트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서울시 ‘2026년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장별 특색을 살린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야간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일 아현시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추억이 시장에서 다시 시작된다’를 주제로 ‘아현시대’ 행사가 열린다.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생맥주와 팝콘, 슬러시 중 하나로 교환할 수 있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레트로 놀이도 마련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망원동월드컵시장에서는 이틀간 ‘글로벌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시장에서 3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생맥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커피박 키링 만들기와 노리개·한지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장 이름 맞히기 챌린지와 ‘폴라로이드맨’을 찾아 무료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화동상점가상인회는 오는 5~6일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도화동 복사골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방문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생맥주를 무료 제공하며 가족체험활동 부스와 놀이존,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17~20일에는 망리단길골목형상점가, 18일에는 합정동먹자골목골목형상점가에서 야시장 행사가 열린다.

10월에도 망원시장과 경의숲길서강골목형상점가, 마포농수산물시장, 연남골목형상점가, 홍대소상공인상점가연합회 등에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야시장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가을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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