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배움에서 나눔으로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7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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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2026년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 학습동아리 100개 가운데 10개를 선정해 활동비와 학습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45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학습 공간 및 시설 무료 대여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사업의 특징은 동아리 활동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재능기부 강의와 무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된 '얄리얄리합주단'은 클래식기타 연주 활동과 함께 지역 문화행사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분야 동아리 'Y-gen club'은 인공지능(AI) 챗GPT 전문지도사 자격 취득 후 재능기부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구는 사업 종료 후 동아리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작품 전시와 낭독회,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등록된 모든 학습동아리에 용산구평생학습관 동아리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동아리별로 주 1회, 최대 2시간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도서관과 꿈나무도서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동작은도서관 등과 연계한 학습공간 지원도 제공한다.

현재 구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학습동아리 100개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동아리는 공간 대관과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구민들이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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