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달까지 골목형상점가 5곳 축제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6 1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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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담은 프로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6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유도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는 신림별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 난곡 골목형상점가,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 등 5곳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선보인다. 각 상권은 주요 이용층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의 골목 방문과 상점 이용을 유도한다.

신림별빛거리 골목형상점가는 29일 청년층을 겨냥한 축제를 개최한다. MBTI를 접목한 6개 특화존과 맞춤형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 DJ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쿠폰을 지급하고 현장 영수증 추첨 행사도 마련한다.

9월5일에는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와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가 각각 다른 주제로 축제를 연다.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행사와 생맥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정겨운 장터 분위기를 조성한다.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는 캠핑을 주제로 피크닉 공간과 감성 조명을 마련하고 음식과 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난곡 골목형상점가와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9월 12일과 19일 축제를 개최한다. 난곡 골목형상점가는 골목길 푸드코트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고 안주 구매 고객에게 생맥주 한 잔을 제공한다.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는 부적 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챌린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10월에는 서원동상점가, 난우길 골목형상점가, 관악신사시장, 녹두 골목형상점가 등 4개 상권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순대 맛집 박람회와 전통음식문화 체험, 먹거리·맥주 부스, 야시장과 캠핑존, 공연 등 상권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각 상인회와 유관기관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행사 일정과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상권별 상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총 21개 상권이 저마다의 색깔을 담아 참여하는 만큼 구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고유의 특색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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