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핵심사업 15개로 관리 확대…추진 과정별 점검 강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8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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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지방정원·광역철도망·상수도 현대화 등 관리 대상 확대…1차 회의 후속조치도 확인


 

▲ 안양시가 2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제2차 핵심전략사업 추진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종합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주요 개발사업 중심으로 운영해 온 핵심전략사업 관리 범위를 철도와 환경 분야까지 넓히고 사업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제2차 핵심전략사업 추진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 현황과 현안, 향후 일정 등을 살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점검 대상은 1차 회의 이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후속 조치다. 담당 부서는 사업별 개선사항과 조치 결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 대응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관리 범위도 기존 8개 주요 개발사업에서 15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된 사업은 안양천 지방정원 완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광역철도망 구축,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이다. 도시개발에 한정하지 않고 교통과 환경기초시설까지 함께 살펴 사업별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은 안양시를 비롯해 광명시·군포시·의왕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체 대상지는 39만7천520㎡, 연장 28.8㎞ 규모이며, 안양시 구간은 11.9㎞, 약 11만5천㎡다. 안양시는 지방정원 조성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 추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방정원 운영을 위한 후속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7월 ‘안양천 지방정원 운영 관리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소액수의 견적제출 안내공고를 냈다. 조성사업뿐 아니라 향후 운영·관리 단계까지 준비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핵심전략사업을 별도 회의체에서 관리하는 방식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시는 7월 10일 첫 회의를 열고 시청사 부지 미래 신성장 기업 유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 등의 추진 상황과 해결 과제를 점검했다. 당시 시는 이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 여건에 따라 관리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 사업의 보고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대책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또 사업 진행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나 행정절차 등으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부서별 대응책을 마련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대호 시장은 “핵심전략사업은 안양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별 장애 요인을 사전에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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