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GIS 기반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 본격화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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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지 4707필지 위치·경계·공시지가 한눈에
재산 관리체계 고도화
▲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행정정보시스템 내 문서(텍스트) 중심으로 관리돼 위치와 경계 등 공간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의 연계가 충분하지 않아 대장 정보 불일치나 누락 재산 발생 등 관리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분산돼 있던 구유지 관련 데이터를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GIS 기반으로 통합해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5분 단위 유동인구 정보와 시설·시설물 위치정보, 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유지 4707필지는 지번만 입력하면 위치와 경계는 물론 소유 정보, 용도별 종류, 경사 유무 등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동산 공적장부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등을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어 현장 방문 전 재산관리관의 사전 분석과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공유재산 현황을 공간정보 중심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공개용 유휴재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민들은 지도상에서 유휴재산의 위치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과 행정 투명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공유재산을 더욱 스마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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