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도시 퀴논시에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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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가 퀴논시 안푸팅 신도시에 조성 중인 한국홍보관 투시도.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국내 자매도시 7곳, 베트남 국영방송국(VTC10)과 '우수 한류 콘텐츠 베트남 진출 지원 및 한국·베트남 교류 증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베트남 우호증진과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서울), 고성군(강원), 담양군(전남), 당진시(충남), 보성군(전남), 영동군(충북), 의령군(경남), 제천시(충북)는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와 ▲한·베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증진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베 교류촉진 ▲한류콘텐츠의 공동 기획·제작 ▲VTC10 방송 프로그램 '베스트 인 코리아'(Best in Korea) 지역 소개 영상송출 등에 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이들 지자체는 구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시와의 교류 사업에 힘을 보탠다.
구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베트남 용산 국제교류사무소(퀴논시 트란카오반 109) 1층 홍보관에 각 시·군 특산물을 전시하고 베트남 내 판로개척에 나선다.
또한 한옥 형태로 신설되는 구립 한국홍보관(퀴논시 안푸팅 신도시 시민공원)에도 판매·체험이 가능한 상품을 자매도시가 함께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내년 한·베 수교 30주년, 용산구-퀴논시 우호교류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 한옥형태 한국홍보관·한옥정자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베트남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선 지난 10월 VTC10과 한·베 교류증진 협약을 체결,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 한·베 교류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베스트 인 코리아에 4회 송출한 바 있다.
베스트 인 코리아는 매주 수·금·일요일 현지시간 오후 9시~9시30분에 방송되며 케이팝, 여행, 한식, 패션 등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한다. 한류에 관심 있는 20~40대가 주 시청층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수 한류상품의 베트남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구가 자매도시들과 손을 잡았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국내 자매도시 및 기업인을 위한 베트남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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