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화 시동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4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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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포럼서 실증센터 구축사업 계획 공유
로봇산업 진출·제조업 첨단산업 전환 추진
▲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포럼’에 참석한 한대희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제조업의 첨단산업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로봇·인공지능(AI)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 소개, 패널토론,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과 기술 발전, 의료현장의 재활·보행 지원, 로봇산업의 변화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위드포스와 휴로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시제품 체험도 이뤄졌다.

시는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제조·부품기업의 로봇산업 진출과 제품 실증·시험·인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웨어러블 로봇은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와 재활이 필요한 이들의 일상을 돕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실증센터를 통해 제품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실증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해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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