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장년 구직자 면접정장 대여비 10% 할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29 1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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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혜택 제공
개인 체형별 맞춤 컨설팅도
▲ 사단법인 열린옷장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백일헌 부구청장(왼쪽)이 관계자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중장년 취업준비생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돕고자 오는 4월부터 ‘면접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모색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사단법인 열린옷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부터 ‘구민맞춤 취업옷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인에게는 대여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광진구 전용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기본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부터 넥타이, 벨트, 양말과 구두까지 1만4000점에 달한다.

1회당 3박4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개인 취향에 맞춰 원하는 것을 골라 빌릴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체형에 어울리는 옷 색깔과 치수, 디자인을 추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복장인 만큼 면접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먼저 구 일자리센터로 방문해 구직 등록을 하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사)열린옷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예약한 날짜에 맞춰 업체로 방문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정장 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취업 지원군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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