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예산 46억 확보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30 17:03: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작년比 3배 이상↑
철거 부지에 주차장등 조성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5년 예산 4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4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6000만원은 성매매집결지내 건물 매입을 위한 것으로, 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 및 성매수 의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물이 철거된 부지에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조성해 기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도 한다.

시는 성매매집결지내 건물 매입외에도 성매매집결지 순찰 활동 및 거점 시설 운영,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 거점시설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뿐만 아니라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을 위한 예산도 3억7800만원을 확보해 성매매피해자의 구조와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