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외국어 누리집 디자인·콘텐츠 개편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2 1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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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최근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외국어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콘텐츠와 화면 구성을 개선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은 기존 다국어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개선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편한 외국어 누리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생활·관광·민원 등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최신 정보를 반영했으며,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태원과 한남동,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용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쇼핑과 숙박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정보도 강화했다. 민원 안내와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구청 이용 안내 등을 제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인 생활안내 서비스와 연계해 의료,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용산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인 만큼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도시 용산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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