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용산구청장, ‘용산개발 신속추진단’ 추진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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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조직개편 예정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일 제42대 용산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해 민선 9기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


김 구청장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당직사령에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구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빈틈없는 상황 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충원 참배와 서울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구청에 출근해 집무실에서 사무인수식과 제1호 결재를 진행했다. 제1호 결재 안건은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안전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 추진으로, 부구청장과 국장단이 입회한 가운데 사무인수서 서명도 함께 이뤄졌다.

구는 김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용산개발 신속추진단과 안전재난관리단 신설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전담기구 설치 방안을 검토한 뒤 조례 개정과 조직개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은 정비·개발사업의 공정 관리와 단계별 점검, 갈등 조정 및 민원 해소 등을 맡는다. 안전재난관리단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두 조직은 우선 임시기구로 운영한 뒤 조직개편을 거쳐 정식기구로 편성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취임 특집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대 구청장은 "민선 9기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은 물론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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