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 자원봉사캠프, 취약계층에 물김치 나눔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1 15: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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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에도 시원하고 맛있는 건강한 여름나기
홀몸노인 찾아가 안부 확인·냉방기기 작동 여부 점검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 동선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동선동 주민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열무와 배추 등 제철 식재료로 물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준비한 물김치는 전용 용기에 담아 위생적으로 포장한 뒤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물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생활 밀착형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시원한 물김치를 챙겨주고 안부까지 살펴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현숙 동선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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