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6~28일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8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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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문학의 밤’··· 詩人 김수영 작품세계 재조명
구민회관에서 연주회·창작 연극·초대가수 공연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6~28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도봉의 대표 시인 김수영 탄생 100주년(1921년 11월27일 출생)을 기념, 연주회·음악회·창작연극이 이어지는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26일에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풀, 눈 그리고 꽃잎'이 진행된다. 연주회에서는 시인의 대표 시를 주제로 한 연주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문학의 밤 콘서트' 음악회가 진행된다. 가수 한영애, 최예림 with 업스타, 좋은 친구들, 앙상블 레 브와, 려인 무용단이 출연하는 콘서트에서는 시인을 주제로 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또한 28일에는 창작 기념극 '다시 부르는 자유의 노래'가 진행된다. 마들극단이 연출한 이번 창작극은, 주요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서의 김수영 시인의 일생을 담아냈다.

모든 기념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접수·예약)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공연은 한 칸 띄어앉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문학의 밤이 음악과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봉의 시인이자 한국의 대표 시인인 김수영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시를 쓰는 활동을 머리가 아닌, 심장이 아닌, 몸으로 하는 것이라 말하며 온몸으로 자유를 써내려 갔던 그의 시대정신은 영원히 우리 곁에 숨 쉬고 있다. 문화도시 도봉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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